작성자 : 김임선 / 등록일시 : 2020-07-30 06:35:28 / 조회수 : 79
제목 삼복더위에 즐거운 노래 한마당/이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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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즐거운 노래 한마당/이재중

- 양평 오일장에서 공연도 보고 시장도 보고 -

    

지난 28일은 7월 마지막 양평 오일장이 서는 날이다.  400개의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200여 개의 노점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양평 물 맑은 시장으로 불리는 양평오일장은 3, 8, 5일 가격으로 시장이 서며 양평지역 주민은 물로 가까운 지역인 여주시민들도 찾고 있었다.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 양평 물 맑은 시장 쉼터 공연 무대에서는 이진아의 음악 나들이 주관으로 사한범 가수를 비롯하여 송치아, 박선영, 이진아 등 가수들이 신나는 음악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양평 물 맑은 시장 쉼터에서는 지역의 예술인들의 공연장으로 노래자랑을 비롯하여 각종 활동으로 정기적으로 공연이 열렸으나 코로나 19사태로 활동이 중지된 상태였다.

서한범 버스킹 가수가 빗속에 둘이서를 부르고 있다
서한범 버스킹 가수가 ‘빗속에 둘이서’를 부르고 있다.

    

워낙 장기간 코로나 19로 인한 부작용이 컸으며 조심성 있게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시작할 때는 이슬비가 내려 50여 명이었던 관중이 참여하여 즐겼으나 점점 관중이 늘어 150여 명이 되었으며 주최 측은 천막과 관중석 설치에 바빴다.

    

먼저 전국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서한범 가수가 해후’, ‘빗속을 둘이서’, ‘어느 노인의 사랑 이야기’, ‘섬마을 선생님과 자작곡인 은빛 모래의 사랑’, ‘당신은 내 여자를 불렀다.

설치된 천막 안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설치된 천막 안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이어 송치아  가수가 율동과 함께 신 토박이’, ‘배 띄워라’, ‘속없는 남자’, ‘얄미운 사랑등을 불렀으며 박선영 가수가 자갈치 아줌마를 불렀다.

    

이진아 가수가 그 집 앞’, ‘홍시’, ‘내가 남자라면’, ‘당신 덕에 살아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7곡을 불렀다.

    

대부분 관중을 실버들이었으며 아는 노래를 부르면 따라 부르기도 하고 흥겨운 노래에는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관객도 있었다.

    

양평군 대석리에 사는 한 실버는 양평시장은 옛날부터 주위에서 이름난 오일장이었습니다. 양평에서 생산되는 계절 채소와 과일, 용문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두 시간을 걸어서 장을 보고는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장날은 장에 다녀가야 마음이 후련합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조심하며 꼭 다녀갔습니다. 오늘처럼 공연을 볼 수 있으니 더욱 신납니다. 이제 코로나가 종식되어 재미있는 공연을 수시로 보며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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