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순 ‘발을 잃어버린 신’동시집 발간/ 오하영 이재순 동시인은 91년 월간 한국시 동시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한국 동시조 신인상에 당선되는 등 우리나라 중견 동 시인이다. 동시집으로는 ‘별이 뜨는 교실’’큰 일 날 뻔했다‘‘집으로 가는 길’‘귀가 밝은 지팡이’‘나비 도서관’이 있다. 수상으로는 영남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김성도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국 문협 작가상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발을 잃어버린 신’이라는 창작 동시집의 60편 동시 중 한 편을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옥수수 이빨도 나기 전 수염부터 나왔네 포대기로 겹겹 싼 애어른 업혀 있네 문화예술관 운영위원 오하영 ohy55@silver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