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자 -

江南一枝春(강남일지춘)

[김춘원 기자] 2021-03-24 21:56

강남에서 친구에게 매화 한 가지를 보냈다는 뜻이며, 친구 사이에 돈독한 우정을 대신하는 정표(情表)를 보낼 때 사용하는 성어이다. 반드시 값비싼 물건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정성을 말할 때도 이 성어를 이용할 수 있다.

蕉鹿夢(초록몽)

[김춘원 기자] 2021-02-08 00:32

정(鄭) 나라 사람이 사슴을 잡아 화초 잎으로 가려 감추어 두었으나, 그 장소를 깜박 잊고 생각하기를 이 일이 꿈이라고 생각하고 단념하였다는 우화(寓話)에서 나온 말로, 이 세상의 득실(得失)은 덧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초록자기(蕉鹿自欺)라고도 한다.

天高馬肥(천고마비)

[김춘원 기자] 2020-10-28 15:12

하늘은 맑게 개 높아 보이고 오곡백과가 익어 영글어지며 말이 살찌는 가을날의 아름답고 풍성한 정경을 비유할 때 즐겨 쓰는 성어이다. 추고마비(秋高馬肥)라고도 한다.

世世不輟(세세불철)

[김춘원 기자] 2020-08-03 16:29

대대로 제사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후손들이 조상을 잘 받들어 모시는 것을 말한다. 세세(世世)는 대대로 또는 거듭되는 세대를 뜻하며, 불철(不輟)은 그치지 않는다, 하던 일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이다.

老馬識途(노마식도)

[김춘원 기자] 2020-06-11 23:07

늙은 말이 길을 잘 안다는 뜻으로, 경험이 풍부하여 실무에 익숙한 사람이 일을 잘 처리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같은 뜻으로 ‘노마지지(老馬之智)’ 즉 경험을 쌓아 연달(練達)된 원로의 지혜라는 성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群策群力(군책군력)

[김춘원 기자] 2020-04-13 15:30

여러 사람이 모여 다 함께 어떤 일에 대한 생각과 그 해결 방법을 짜내고 힘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즉 어떤 사안의 의제를 내어놓고 진지한 토의를 하여 묘안을 짜내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쏟아 붓는다는 말이다.

花朝月夕(화조월석)

[김춘원 기자] 2020-02-17 21:45

꽃 피는 아침과 달 밝은 저녁이라는 뜻이며, 화조(花朝)는 음력 2월 15일(2월 보름)을 뜻하고, 월석(月夕)은 8월 15일(한가위)을 뜻하기도 하며, 아름다운 시각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일컫는 말이며, 경치 좋은 시절을 뜻하기도 한다.

虎視耽耽(호시탐탐)

[김춘원 기자] 2020-01-13 22:52

굶주린 호랑이가 먹이를 잡아먹기 잡기 위해 노려보듯 본다는 뜻이며, 원뜻은 호랑이가 노려보듯 위엄을 갖췄다는 말이다. 즉 어떤 사태를 한 치의 방심도 없이 목표를 지켜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南山可移(남산가이)

[김춘원 기자] 2019-11-05 17:07

남산은 옮길 수 있을지언정 이미 결정한 것은 절대로 고칠 수 없다는 말이다. 한번 먹은 결심은 절대로 굽히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靑雲之志(청운지지)

[김춘원 기자] 2019-09-28 22:31

학덕을 닦아 성현의 자리에 이르려는 높은 뜻과 입신 출세하려는 큰 뜻을 품은 사람, 공명을 세우고자 하는 큰 포부를 품고 이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사람의 의지를 비유한 말이다. 또한 고결하고 세상 밖에 초연한 지조를 가진 은자(隱者)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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