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섬마을 포구의 변신(4)

2021-11-01 07:42

‘아침에 바다로 뜨는 찬란한 해를 보고 세상사에 지기 싫어서 앞만 보고 달렸다’고 말하는 캡틴 킴이었다. 찌들게 가난한 그 어려운 시절에 바다 삶의 무리에 들어서 먼저 하늘로 간 수산대학 선후배 동기들을 기억하며 끝내 눈물을 글썽이는 정(情) 많은 선장이었다.

섬마을 포구의 변신(3)

2021-11-01 07:42

적량 포구는 아침 해가 뜨고 지는 바다에서 이미 「아름다운 바다」를 그림으로 조각 맞추는 듯 아름다웠다. 늘 바다를 바라기하고 ‘마음의 수평선’을 키운다고 전한 책이 아니라도 마도로스 캡틴 킴은 당장 눈앞에 있는 바다랑 결혼해 사는 듯한데, 이 포구를 가꾸고 다듬어 놓은 포구의 변모된 모습도 아름다움 그 자체라 했다.

섬마을 포구의 변신(2)

2021-10-03 14:05

바닷가 마을인 적량 포구에서 열심히 사는 김 씨가 배(船) 문을 열고 들어올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을 도맡아 하는 해비치 마을 이장이다. 누구나 해변의 곳곳에 비치된 정자에 앉아서 주민들이 하는 이런저런 의논도 듣고 방문객도 여행객도 바다를 향한 해심(海心)을 달래게 하는 적절한 곳으로 거듭난 포구의 변신이 그동안 있었다.

섬마을 포구의 변신 (1)

2021-10-03 09:33

생업을 바다에서 하는 포구 주변에 공원 길을 만들고 접안 시설도 현대화로 만들었고 저기 장포부락으로 가는 길목에 바다로 쭉 뻗은 남산이 묘하게 파도를 가로막고 있어서 요트도 즐길 수 있도록 요트 시설도 한 포구 해비치 마을 이야기다.

6·25 한국전쟁 전적비 순례(14)

2021-10-03 03:48

그들은 UN의 갓발 아래 낯선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달려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더반(Durban)에서 출발, 2주간의 항해 끝에 일본에 도착, 신형 무스탕기 전환훈련을 마치고 바로 전선에 투입된 것이다. 고맙고 또 고마운 일이다.

자원봉사 1만 시간의 영예 (4·끝)

2021-06-07 06:38

봉사는 남모르게 하는 것으로 봉사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 또는 하는 일에 물질적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한 일이 봉사이며, 남을 위해 마음 쓰는 것으로 동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 1만 시간의 영예 (3)

2021-06-06 11:22

1만 시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을 돌이켜보면 퇴직 후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내 건강도 지켜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제까지 활동을 이해해준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비목(碑木)’을 되돌아보다

2021-06-06 10:30

화천 비무장지대(DMZ) GP 소대장으로 근무(1964~1966)하게된 서울대 음대 재학 중인 한명희 소위(ROTC 2기)는 부임하자 6·25때 전투가 치열했던 백암산 기슭을 부하 병사들과 순찰했다. 그는 문득 흙에 가려진 돌무더기를 발견하고 확인해보니 무명 용사의 무덤이었다.

자원봉사 1만 시간의 영예 (2)

2021-06-03 19:15

“봉사란 자신이 좋아서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들여 애쓰는 모든 활동인데,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끝까지 해야 보람이 있습니다."

자원봉사 1만 시간의 영예 (1)

2021-06-02 22:46

서울 종로구에 있는 탑골공원 정문 앞에서 자원봉사자 한근수(73) 씨를 만났다. 그는 ‘상록자원봉사단’이란 글씨가 새겨진 녹색 조끼를 입었다. 왼손에는 커다란 비닐봉지를 들고 오른손엔 기다란 집게를 들고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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