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화도~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식이, 수동휴게소IC에서 국토부 관계자, 지자체장 및 공사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도~포천 간 고속도로 공사 구간은 화도JCT로부터 달뫼IC, 수동IC, 수동휴게소IC, 내촌IC, 고모IC, 소흘JCT까지 29km며 그 사이 5개의 IC가 있다. 화도~포천 간 수도권 외곽 순환고속도로의 정식 개통은 2월 7일 14시라고 한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IC를 출발, 도착 지점으로 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263
“세상이 많이 편해지고 좋아졌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 반드시 교통카드를 센서에 찍어야만 했지만, 이제는 개찰구를 통과만 하면 되니까요.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었거나 휠체어를 타는 승객에겐 더욱 편리합니다.” 지난 17일, 평소 우이신설선을 자주 이용한다는 구상학(58) 씨가 말했다.우이신설선(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오가는 경전철)에 이달 초부터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승객이 개찰구(게이트)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통과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교통 요금이 결제되는 제도다. 서울시와 이
지난 19일 오전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입항이 중단됐던 크루즈선이 3년 만에 승객 승무원 910여 명을 태운 하팍로이드사의 유로파 2호(4만 3000톤급)가 인천항 내항 1부두에 입항하여 환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유로파 2호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인천항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크루즈선의 첫 입항을 기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을 잇는 한강 보행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게 했다. 동호대교(성동구 옥수동~강남구 압구정동)와 성수대교(성동구 성수동~강남구 압구정동) 사이에 다리를 놓아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도 다닐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한강의 첫 보행교가 된다.지난 7일, 서울숲공원(서울시 성동구) 바람의 언덕에서 한강으로 가는 보행 전용 가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강 방향 가교 끝부분이 보행교 건설 예정지로 지목되면서다.
지난 13일 오후 청와대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보기 위해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경복궁역정류장(효자로입구)에서 자율주행버스에 승차했다. 좌석에 앉으면 직원이 안전벨트를 매라고 안내한다. 좌석은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총 19석이다.자율주행 구간은 경복궁-청와대, 총 2.6km로 13분이면 한 바퀴 순환 운행하며 경복궁역,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총 5개의 정류장을 순환한다. 출발역인 경복궁역정류장을 제외하고 도심 순환 시내버스 01번과 4개의 정류장은 같다. 2대의 자율주행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