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요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 전시실에서는 동아전람이 주최 주관하는 제8회 서울 건강산업 박람회를 개막했다. 후원은 한국 건강협회, 한국인삼제품협회, 노인의료나눔재단, 한국 유기농협회 등이며, 전시 일정은 12일부터 1월 14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람회 목적은 건강산업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기기, 식품, 헬스케어 제품, 의료기기, 오피스 가구, 건강기능 식품과 음료, 다이어트 용품 등,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유익하고 알찬 전시회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이 북적였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검사로 체력 측정을 체크해 보고 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검사로 체력 측정을 체크해 보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건강 부스를 둘러보며 체험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체크하기도 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반신욕, 황토 침대, 발 마사지기, 소금 좌훈기, 허리 펴주는 의자 등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했다.

또한, 국민 체력 100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체력 측정 및 평가와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건강 체크를 한 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연령대별 수준에 따른 맞춤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방법도 체질에 맞게 추천했다. 국민 체력 100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한 관람객은 “이번 체험에서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 몸에 근력과 근육량 등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막상 체크해보니 생각보다 모든 면에서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과 근력이 탄탄해야 한다니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라고 했다.

최경자 기자 biunso3@silvernetnews.com

저작권자 © 실버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