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월)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B-1 전시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위원회 위원장이며, 가천대학교 미디어사진아카데미 교수인 김정식 사진작가의 '영혼의 파노라마'라는 주제의 개인전을 서우식 사진작가의 진행으로 개회했다.

“작가의 가족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으며, 형님 김정택 화백, 동생 김정우 내외가 참석했습니다. 제21대 해군참모총장, 제8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16대 국회의원,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 해양연맹 고문인 유삼남 장관,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초대작가, 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 정경뉴스 최재영 발행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백만종, 김시묵, 최차열 부이사장, 김생수 자문위원 외 많은 자문위원, 조건수 고문, 홍창일 전 부이사장, 이덕만 감사, 심재안 장학위원장, 김의배 홍보위원장, 이막래, 김정금, 김화연, 곽준석, 손석윤, 오상관, 김부연, 이성록, 최임순, 감달호, 설병갑 이사, 조동희 강동구, 조치호 강남구, 이치호 동대문구, 김화연 광진구 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가천대학교 미디어 사진예술과 이필훈 교수,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역임한 정성근 교수, 양은희 행정팀장, 김가중 한국사진방송 대표, 김종수 강동구 예총회장, 최성명 고문, 김정록 강동구 무용협회 회장, 이애영 중랑구 예총회장, 정기업 성남시화합발전총연합회 회장, 전상규 러시아문화원장, 김기현 두산액자 대표, 정금화 가톨릭다례문화원 원장이 참석했습니다”라고 사회자가 소개했다.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25대 해군참모총장, 김양평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문이 화환을 보내왔고, 가천대학교 미디어사진아카데미 재학생 대표가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정식 사진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식 사진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식 사진작가는 “저는 바다 섬마을에서 태어나서 바다 사진을 찍게 된 것 같습니다. 바다에 빠져서 배를 타고 다니며 바다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엔 싫어졌습니다. 선원이 모두 외국인이고 선장 한 사람만 한국인이며 기구도 현대화돼서입니다. 자연이 많이 훼손된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33년 전에 ‘숨 쉬는 바다’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이번에 다섯 번째 바다 주제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총 아홉 전의 전시회를 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일본, 몽골에서 다양하게 전시회를 했습니다만, 한국에서 하는 것이 제일 보람 있고, 값진 것이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유삼남 장관이 축사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정식 교수가 사진예술을 발전시키고 ‘영혼의 파노라마’라는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를 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 교수는 저와 같이 남해를 고향으로 태어나서 평소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를 보고 바다를 배우면서 사진예술을 했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길이 있으면 성취가 있습니다. 김 교수는 30년 전에 인간의 접촉이 거의 불가능한 독도, 대청도, 연평도 동서남해의 생명을 사진으로 승화시키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열정을 다했습니다. 김 교수가 승승장구하고 대한민국 사진예술의 거목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 축사했다. “김정식 교수는 우리 사진작가협회의 1.2 세대 정도 되시는 분입니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시며 후학을 많이 지도하여 협회에 많은 업적을 남기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김 교수님께서는 사진작가협회를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문화체육관광부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사진예술이 평가받지 못하는 부분을 차관님께 설명했고,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기쁘게 돌아왔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해주신 김정식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진작가협회에 많은 업적을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재영 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이 축사했다. “동아일보, SBS에서 취재해 갔습니다. 150만 명 정도 봤다고 보겠습니다. 사진 역사가 15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세계일보 사진부장 할 적에 다른 회는 있는데 사진회는 없어서 장관님께 전화했더니 계획이 없다고 해서 칼럼을 썼더니, 그걸 보고 연수국장에게 지시해서 사진영상회를 만들어 1년에 10억을 받아 잘했습니다. 이봉하 선생께서 문화훈장을 받았고 임응식 선생께서도 국민훈장 받았고 제가 대통령상 받았습니다. 축하한다는 말 이외는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최재영 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재영 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전 주인공과 내빈들이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했다. 이어서 샴페인으로 잔을 채우고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문이 “김정식 작가님의 무궁한 발전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고 함께 건배했다. 

김정식 사진작가(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내빈들이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김정식 사진작가(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내빈들이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정금화 가톨릭다례문화원 원장이 정성껏 준비한 갖가지 다과와 떡, 음료, 견과류 등을 들며 담소하고, 작품을 관람했다.

이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화)까지 이어진다. 19일 낮 12시 SBS TV에 김정식 사진전 보도가 나갈 예정이다. 

김의배 기자 saesaem@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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