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호 안동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 국악 공연, 난타 공연에 이어 본 행사로 이어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물 시청,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전재연 안동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기념사, 김난희 안동 소방서장의 대통령 축사 대독,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청했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의 축사,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대독), 김대일 도의원의 축사. 유공자 표창 및 표창패 전수, 참석자 전원이 부르는 의용소방가 합창, 내빈 및 의용소방대 기념촬영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김진원(왼쪽) 남선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원(왼쪽) 남선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은 지역사회와 시민안전, 의용소방대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는 안동의용소방대 대원들의 격려와 축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부의장, 권광택,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이재갑, 정복순, 우창하, 김상진, 김창현 안동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와 안전을 위해 노력 봉사하고 있는, 전 안동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국희, 김수원, 박영하, 이진형, 최현동, 김재호, 박혜란, 진애선, 김유조 회장과 현 안동시 지역 의용소방대장을 소개했다, 그 외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지 만 시간 관계로 모두를 소개하지 못한 점을 진행자는 양해 바란다고 했다.

김병묵(오른쪽) 대학생이 장학증서를 받고 소방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묵(오른쪽) 대학생이 장학증서를 받고 소방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역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남선의용소방대 대장 김진원, 소방청장 표창 - 안동소방서 서후의용소방대 대장 김호석.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 안동소방서 안동남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신현우, 임동전담의용소방대 부대장 류병태, 안동소방서 용상여성의용소방대 이상 3명.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 안동소방서 북후남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권태호.

안동소방서장 표창은 안동 여성의용소방대 김순조, 길안 남성의용소방대 임중하, 용상 여성의용소방대 김삼남, 임동전담 의용소방대 이주원, 옥동 여성의용소방대 손선희, 북후남성 의용소방대 강중구, 서후남성 의용소방대 권우창, 풍산남성 의용소방대 김창묵, 구담남성 의용소방대 김원규, 와룡전담 의용소방대 최종욱이 받았고

안동시장 표창은 안동 남성의용소방대 장세철, 일직 남성의용소방대 마승락, 용상 남성의용소방대 박명구, 남선 남성의용소방대 이종만, 임하 남성의용소방대 권용태, 옥동 남성의용소방대 김동현, 풍산 여성의용소방대 우은주, 서부 남성의용소방대 권면수, 예안전담 의용소방대 유석원, 녹전전담 의용소방대 서무반장 권기도가 받았다.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의장 표창패는 안동소방서 안동여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반경숙. 안동소방서 용상 남성의용소방대 김현일 이상 2명. 소방행정자문단장 표창 – 안동소방서 용상 여성의용소방대 박혜영.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표창 – 안동소방서 안동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김은현이 받고

안동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표창은 안동소방서 옥동 여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문경미. 안동소방서 예안전담 의용소방대 대원 최상욱 씨가 수상했다. 2024년도 안동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1학년 김병묵 학생이 받았다.

안동의용소방대 남성대원은 “오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많은 대원들이 표창 및 표창패를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상을 한번 받아야겠지요”라고 하며 웃음 지었다.

배재원 기자 jwbaeok@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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