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34대 임원들이 취임하면서 제주 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인 창작활동이 더욱 활기차게 뻗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예총 임원진 일행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총 임원진 일행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34대 임원 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후 5시 제주시 오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예술문화단체 소속 임원 및 회원들 다수가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열렸다.

김선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선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선영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3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예술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예술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으며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튼튼하고 투명한 제주예총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제주 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인 예술인 복합문화공간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젊은 예술인의 창작활동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예술인의 장르별 국내 및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내 예술인 일행이 예총회장 취임식을 지켜보고 있다.
도내 예술인 일행이 예총회장 취임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34대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나경환 한울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영심 제주시관광 축제추진협의회 부위원장이 감사에 고운진 제주대 평생교육원 교수 및 홍정호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다.

그런데 김 회장은 배재대 대학원 관광축제문화유산경영학과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이며,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예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  한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신종 기자 dojun88@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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