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 경로당(천안 동남구 원성동)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건강을 위한 무료 건강 체조를 하기 위해 회원들이 강사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김민서 강사는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어르신을 위해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어서 기분 좋은 날이네요.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번째 만남입니다. 뇌파진동으로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기를 열어 드리겠습니다”라며 자리를 정리했다.

회원들이 강사의 스트레칭으로 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 하고 있다.  
회원들이 강사의 스트레칭으로 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 하고 있다.  

김 강사는 “긴장한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자기 몸을 늘려주고 두드려 자극을 주고 몸과 뇌 감각을 일깨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팔, 다리, 등, 복부 근육을 함께 움직이며 다양한 동작을 합니다.”

“신체적인 운동과 두뇌활동을 결합한 훈련이기도 합니다. 이 운동을 통해 어르신께 삶의 질이 높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개선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 강사는 운동하기 앞서서 몸을 풀고 시작하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기지개를 켜고 기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 강사는 운동하기 앞서서 몸을 풀고 시작하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기지개를 켜고 기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매일 아침저녁 5~10분으로 몸에 맞게 지속하여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 체조를 하면서 같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라면서 어르신도 즐겁고 봉사하는 저희도 즐거운 시간이라고 했다.

운동을 마친 한영숙 회원은 “따라서 하다 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우리 늙은이들을 위해 가르치며 도와주는 마음을 어디에 비교할 수 있겠어요. 몸을 움직이고 나면 굳은 근육이 풀려 시원하고 유연해지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혼자서 익힌 바를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김지현 총무는 “강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힐링 명상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틈만 나면 혼자서 스트레칭에 이어서 익힌 바를 실천합니다. 젊으신 강사님의 도움으로 우리 명덕 경로당이 건강하길 바라며 회원들께서는 다음 주에도 꼭 동행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전달구 기자 dkchun@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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