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정기이사회,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72차 정기총회에 210여 명이 참석하여 김경식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개회했다. 성원 보고를 하고 김율희 편집장과 이진화 이사를 서기로 임명하고 진행했다.

김용재 이사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 이사장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김경식 사무총장이 안건을 설명하고 김 이사장이 의사봉을 쳤다. 김 사무총장이 재적 이사 169명 중 참석 58명, 위임 75명, 총 123명의 이사 참석, 재적 이사 과반수 출석으로 성원 되었음을 보고했다. 지난해 회의록 보고 중 배문석 이사의 제안에 따라 중요 부문만 설명하고 유인물로 대신했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관해서 대회 의의, 성과, 행사 개요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2023년도 결산 보고 및 자산 기금 현황을 보고했다. 김철기, 송봉현, 정근옥 감사 중 정근옥 감사가 2023년 수지 결산 감사 보고를 했다.

2024년도 주요 업무 및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10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안), 국제펜한국본부 창립 70주년 기념, 『국제펜한국본부 70년사』 발간 건(안), 경주<문정헌> 수호를 위한 성명서 발표 건(안), 선거관리규정 개정 건(안)을 원안대로 통과시겼다.

오후 4시, 김경식 사무총장이 국제펜한국본부 제72차 정기총회, 2024년도 성원 보고를 했다. “회원 4000여 명 중,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회비 납부한 유자격 회원은 회비를 면제하는 원로회원을 포함하여 총 1279명으로 오후 4시 현재 참석 인원 151명, 위임 820명, 총 971명이 참석했습니다. 과반수 참석으로 성원 됐음을 보고합니다.” 

김경식 사무총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식 사무총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율희 편집장과 이진화 이사를 서기로 임명했다. 김용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33회 이사장을 지낸 이길원 상임고문과 손해일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손해일 명예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손해일 명예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경식 사무총장이 오경자, 김철교, 김유조, 최균희, 심상옥 부이사장을 소개하고, 정근옥, 송봉현, 김철기 감사, 경남, 대구, 대전, 경주에서 오신 지역위원장, 이영복 교수를 소개했다. 김용재 이사장이 의장으로서 진행해야 하는데 조금 편찮아서 사무총장이 진행하고 의장이 의사봉을 세 번 치기로 양해받고 진행했다. 

정근옥 감사(오른쪽)가 감사 보고를 하고 있다.
정근옥 감사(오른쪽)가 감사 보고를 하고 있다.

정근옥 감사가 감사 보고를 했다. 총회 내용은 조금 전에 실시한 이사회와 같은 내용으로 보고 안건 여섯 건과 의결 안건 여섯 건을 김경식 사무총장이 설명하여 진행했다.

국제펜한국본부 70년사 발간과 제10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서울에서 하기로 했는데, 구양근 이사가 광주에서 한 번 더하자고 했지만, 논의한 끝에 서울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국제펜한국본부 회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펜한국본부 회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성춘 경주지역위원회 회장이 <문정헌>에 관해서 설명하고, 경주 <문정헌> 보전을 위한 성명서 발표에 감사하고 총회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제펜한국본부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오후 5시 30분에 전체 회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총회를 마쳤다.

김의배 기자 saesaem@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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